얼마 전 시댁에 갔다가 냉장고를 열어보고 순간 멈칫했습니다.“어… 이게 다 뭐지?”특히 냉동실이 문제였어요.알 수 없는 검은 비닐봉투에 꽁꽁 싸인 의문의 음식(?)들이 냉동실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.봉투만 봐서는 고기인지, 생선인지, 반찬인지 알 수가 없고 어디에 뭐가 들어 있는지 찾기도 어려웠어요.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.“이거 언제 넣은 거예요?”정확히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.몇 주 전인지, 몇 달 전인지 알 수 없는 음식도 있었고 냉동실에 있으니 괜찮겠지 싶어 계속 보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.그 모습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습니다. 냉동실에 넣은 음식은 도대체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 걸까?냉동했다고 정말 오래 두어도 괜찮은 걸까? 생각해보면 이게 꼭 시댁 냉동실만의 문제도 아니더라고요.우리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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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2. 11:40